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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Things 3.15.21 업데이트

Things 역시 OmniFocus와 마찬가지로 Mac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업데이트가 됨에 따라 새로운 환경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용하게 되지만, 이전 운영체제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경험해볼 수 없다. 이미 macOS 12가 출시된 마당에 여전히 10.14에서 프로그램 운용에 따른 어려움이나 아쉬움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Things 3.15의 출시에 따른 기능 추가와 개선 역시 새로운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다. Things에 직접 입력이 아닌 macOS 혹은 iOS 환경의 단축 기능을 이용하는 것 보다 효율적 운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숏컷 기능이 과연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 지는 의문이다. 또한 처리 속도 개선에 대한 사항도 이전 버전의 운용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수치적 개선에 비해 체감적 개선은 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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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Mac mini 2018에서 Things 3.15의 구동 및 실행를 이전과 비교하여 느껴기란 쉽지 않았다.

항상 우려하는 사항이지만 GTD 프로그램이란 것이 조금 욕심을 내게되면 다른 기능적 프로그램과 바로 비교가 된다는 점에서, 기능적 개선의 구현이 기대한 바와 다를 수 있다.

보다 긍정적 시각으로 Things 3의 활용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걸까?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Things 3.14.2 업데이트

Things 3.14 업데이트가 되면서 나름 효용성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단순히 기능적 추가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활용 방식에 따라 Things의 아쉬운 부분에 보완함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기본적으로 개별 항목에 관련된 사안이 아닌 노트 작성에 관한 것으로, 노트 내용의 목록화 즉 아웃라인 구성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아웃라인 구성 자체는 사용자가 적당하게 위치와 공백을 맞춰 작성할 수 있었지만, 이번 기능에서는 지정한 위치 및 사용한 기호와 동일하게 목록이 작성될 수 있다.

노트에 작성할 지 문서 파일을 링크 시킬 지 결정하기 애매한 상황에서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내용이 긴 목록 작성을 위해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수고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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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내용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노트 및 아웃라인 기능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크업 언어인 마크다운(MarkDown)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프로그램 환경도 아닌 GTD 프로그램 플랫폼으로서 Things에 이런 기능까지 필요한 지 의문스럽지만, CulturedCode의 표현으로 많은 사용자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Mac 버전은 물론 iOS 버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렇듯 노트 작성 기능이 강화되다 보니, 작성된 노트의 내용을 빠르게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확장된 노트 기능에 검색 기능이 부족했다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효용성이 반감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기능이라고 본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OmniGroup 보다는 CulturedCode의 대응이 더 나은 것이 분명하다. 역시 iOS 환겨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강화된 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의 하나가 클라우드, 구름에 빚댄 구름 조각. 프랙터스(Fractus)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Things 클라우드에 올려진 내용이 파일 단위로 항목 단위로 동기화 되었는데, 새로운 기능은 내용의 개별 단어 단위로 동기화가 될 수 있도록 하여 클라우드 운용 속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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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Things가 문서 편집 도구도 아니면서 이런 기능까지 신경을 쓰나 싶은데, 어떤 식으로 효용성이 있을 지는 아직 모르겠다.

3.14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은 사용자의 Things 활용 방식에 따라 그 활용성이 매우 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이라고 본다. OmniFocus든 Things든 GTD 프로그램으로서의 단순한 기능 구성에 한계를 어떤 식으로 극복할 지에 대한 대응 과정의 하나라고 보인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기능 추가도 다시금 기대가 되기도 한다.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Things 3.11.2 업데이트

Things 3.11 업데이트가 크리마스 기념으로 진행되었다. Culturedcode에서 소개한 내용처럼 검색 기능이 강화되었다. Things 내부의 모든 사항(항목 이름, 태그, 날짜 및 시간 등)을 Quick Find 기능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은 이미 완료 되었거나 삭제된 항목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히 각 항목 요소의 머릿말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부 요소로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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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검색된 내역이 남아 최근에 검색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항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et Info 명령을 사용하여 지난 일정의 시작과 완료일을 따로 볼 수 있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한 별도의 명령이 없다. 혹시 Mac OS X 환경에서 정보 확인하기 용도의 Command+I 명령이 있을 것으로 헛갈릴 수 있는데.. 향후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 어찌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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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업데이트에서 검색 기능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보자면, 이미 지나간 내용에 대한 검색이나 현재 사항에 대한 검색이 많은 경우에 유용하겠다. 하지만 GTD 시스템으로서의 운용에서 보자면 검색 기능은 크게 주요하지 않다는 개인적으로 크게 효용성이 없는 기능이지만, Things를 일반적인 할 일 관리 용도로 운용한다면 검색 기능은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Things 사용층의 운용 용도를 짐작케 하는 것 같다.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Things 3.10.1 업데이트

macOS 10.15 Catalina 업데이트가 되자마자 Culturedcode의 Things 3.10도 업데이트되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iOS 버전에서 지원 되었던 macOS의 미리 알림, Reminders의 항목을 Import 할 수 있도록 메뉴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인데, macOS 10.15 Catalina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Catalina의 안정화를(?) 기대하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아직 실제 불러오기 기능의 품질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동기화 기능이 아닌 불러 오기 기능이라는 점에서 활용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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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선 기능으로는 다크 모드 기능의 연장선으로 해가 지면 자동적으로 다크 모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솔직히 굳이 애써 추가할만한 기능인지는 의문스럽다.

그리고 Things가 최근 다양한 외부 기능과의 연동 등으로 추가하다 보니 잦은 오류 발생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기능 수정이 많은 편이다.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Things 3.3 업데이트

Things 3.3이 업데이트되었다. Culturedcode는 Mail to Things라는 새로운(?) 기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Mail to Things는 Things Cloud 서비스에서 전용 메일, 예로 gtd4us@things.email 등과 같은 새로운 계정을 생성한 후 이 계정으로 들어오는 E-메일의 제목과 내용을 자동으로 ‘Quick Entry’ 요소로 생성하여 Things에 입력되도록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Things의 Inbox에 직접 항목을 입력하지 않아도 E-메일이 발송 가능한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Things의 수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E-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뿐만 아니라 E-메일 전송을 지원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특히 프로젝트나 업무 관리 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늘 Things를 이용해서 정보 입력을 하는 입장에서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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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Focus 사용자로서 이 기능은 이미 수년 전 OmniFocus 1에서 부터 지원되었던 기능이다. 하지만 OmniFocus 2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제거되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는 큰 효용성이 없었다. 오늘 날에 비춰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이나 활용도가 낮은 시절에서 나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평가되었지만, 스마트폰 앱으로 GTD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는 상황이 적어 지면서 그 효능도 크게 인식되지 못한 탓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과연 Things에서 이러한 E-Mail 기반 수집 기능을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져볼 수 있겠다 싶은데.. 일단 Things 3의 E-메일 기능 추가는 무엇보다도 직접 Things를 운용하지 않는 다른 사용자나 업무가 위임된 사용자가 해당 업무에 대한 내용을 Things 사용자에게 전송하므로 써 위임 업무의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러한 기능의 가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을 위한 새로운 E-메일 계정을 추가해서 사용해야 하니.. 회사나 기관의 E-메일 계정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또 다른 해결 사안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예전 OmniFocus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던 기능을 이번 기회에 새로-다시-한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 고민해볼까 한다.